11월 1일 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다양한 형태의 고법 무대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다음 달 1일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에서 박근형 선생의 판소리 고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토요 상설 무대는 대전 무형 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박근영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판소리 수궁가, 가야금 산조, 운우화락 등 다양한 고법의 형태를 엿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이번 공연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천미지 소리꾼의 친절한 해설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판소리 고법 설명과 추임새 넣기, 판소리 한 대목 불러 보기 등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 홈페이지(www.djichc.or.kr)에 안내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5-83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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