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희·마진열·강영민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판 등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 침구경락연구그룹 류연희 책임연구원, 한의신약개발그룹 마진열 책임연구원, 한약자원그룹 강영민 선임연구원이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5년판에 등재된다.

지난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이다.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는 세계적 인명사전이다.

2002년 경희대학교에서 한의과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침구경락연구그룹 류연희 책임연구원은 SCI(E) 논문 23편 발표, 국내외 9건의 특허등록 등의 침구 치료 과학화를 비롯해 국제표준화기구(ISO)를 통한 침의 국제표준제정 노력 등의 업적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혈경락 신호전달체계 규명, 침구 표준치료기술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유기생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의신약개발그룹 마진열 책임연구원은 SCI(E) 논문 114편 발표를 비롯해 국외 7건, 국내 24건의 특허등록, 이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한약제제 효능 연구 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현재 한약제제의 효능강화 및 산업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에서 산림자원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약자원그룹 강영민 선임연구원은 국내외 전문학술지 54편, 국내외 학술대회 수상 13건, 국외 저서 2건 발간 등 산림자원분야 및 의생명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 한약자원조사·발굴 및 확보, 한약자원 국내 생산기반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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