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가 중국 서안지역 최고의 대학인 서북대학(西北大學)과 협정을 체결했다.

 
정상철 총장과 방광화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은 19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와 서북대학교 간의 교류 협정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학부 학생 및 대학원생) 교환 ▲연구자(전임교수 및 연구원) 교환 ▲공동연구 계획 ▲상호 심포지엄 개회 및 참석 ▲학술자료, 도서 출판물 교환 등에서 상호 보조를 맞추게 된다.
 
서북대학은 중국 서안지역에 위치한 대학으로 1902년 섬서대학당으로 개교해 12년 서북대학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중앙 교육부 직속 14개의 종합대학 중 하나로 재학생 2만 2000명 규모이며 '중국 경제학자의 요람'으로 불릴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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