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시 경험 풍부 평가…공공 미술 통해 대중과 호흡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립 미술관장에 이상봉 씨를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립 미술관장으로 내정된 이상봉 씨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대전 초등학교, 중앙 중학교, 보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술학도로 중앙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 후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 예술 대학에서 조형 미술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베를린 예술원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유럽 미술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해오다 귀국해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약 20회의 국내·국제전을 개최하는 등 국제 전시 경험이 매우 풍부한 미술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공공 미술 기획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07 종촌 공공 미술 프로젝트, 2007 아트 인 시티 대동 공공 미술 프로젝트, 보령 탄광 마을 공공 미술 프로젝트 등의 기획에 참여해 공공 미술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는 미술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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