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 5분 발언 통해 제안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 사진)은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가칭 “도민 안전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충남도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나타난 다수당의 의장단, 상임위원장 독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당진과 서산의 천주교 성지를 방문하고, 충남에서 제6회 아시아청소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들은 협업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4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로써 충남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가칭 “도민 안전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도민 안전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우리 충남 도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적, 제도가 있는지 세세히 살피고, 이를 개선하여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시 합덕 솔뫼성지와 서산 해미성지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 교황방문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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