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4일 25일 이틀간 대입 모의면접 전형 진행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남대가 수험생들의 대입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해 24일 '청림모의전형'을 시행했다.

한남대 입학홍보처 주최로 진행된 청림모의전형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후 실제로 겪을 입시 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림모의전형에는 총 51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입학사정관 5명과 교수위촉사정관 20명이 직접 참여해 심층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청림모의전형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일반계(자율계 포함) 고등학교 17개 고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들로 25일에는 고교 2학년 학생 49명이 모의전형에 참가했다.

청림모의전형은 한남대가 올해 처음 시행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6월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65개 대학을 발표했으며, 대전지역 사립대 가운데는 한남대가 유일하다.

정성진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의 대입 전형 중 면접이 차지하는 부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면접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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