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중 생필품 훔치다 걸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 동부경찰서는 빈 상가 등에 들어가 수십회에 걸쳐 생활필수품 등을 훔친 A씨(33)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대전 동구 모 일대 상가에서 김치, 튀김, 라면 등 모두 24회에 걸쳐 51만6000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다 타인 명의로 휴대폰 가입서를 작성하고 행사해 1억 8400만원 상당의 휴대폰 193대를 교부받아 챙기고 이때문에 도피를 하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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