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5월 1일 4차례…산학 협동 연구로 완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 악단이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 오전과 오후 2차례씩 모두 4회에 걸쳐 유아의 감성을 높일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EQ-UP 콘서트는 어린이 연주회 인기 레퍼토리인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모래를 이용한 샌드 애니메이션을 곁들여 감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맛 볼 수 있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귀에 친숙한 동요에 뮤직 맵 개념이 도입된 영상을 보며 함께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 등도 마련 됐다.

대전시향에 따르면 2009년부터 한국 최초로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산학 협동 연구로 완성된 이 연주회는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과 같은 악기 외에도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와 각 악기들의 소리의 경험이 유아의 감성 지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042-270-8382, www.dpo.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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