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7일까지 충남도청 내포신청사 로비에서 전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빛으로 빚어낸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포토에 따르면 충남도청이 내포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이를 기념하고 회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하여 새로운 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가을이 짙어가는 요즘 사진을 보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빛으로 빚어낸 예술작품은 12점이 도청 로비에 전시되고 있는 것이다.

김춘희 충남포토 회장은 전시에 앞서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깔은 우리들의 넋을 잃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며, 충남의 각지에서 아름다운 한반도를 렌즈에 담기 위해 모인 충남포토클럽도 벌써 여섯 해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에는 충청남도 도청 이전 기념 전시회로 매우 의미 깊은 전시회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한반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한반도의 젖줄인 백두산 천지의 아름다움과 전국 각 지역의 자연을 담은 사진이 우리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고 밝혔다.

태고의 신비로움과 한반도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곳 제주의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작지만 거대한 렌즈에 담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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