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한류 열병 앓고 있는 시점, 한국 밴드 K-ROCK 앞세워 해외 진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밴드계의 마돈나 제이모닝이 첫 발을 내딛었다.

7월의 아침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약 3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다져온 쏠(보컬), 가현(바이올린 보컬), 정진범(드럼)과 세계적 아티스트인 Mr. Big의 빌리시언에게 극찬(2009 日本 도쿄)을 받고 기타리스트 김세황과의 배틀(SBS 스타킹)로 많은 화제가 된 강민규, 도전이 아름다운 꿈 많은 17세 소년 한지훈을 기타로 영입해 오늘의 제이모닝이 탄생됐다.

이들의 인연은 참 흥미롭다. 7월의 아침의 공연을 보고 팬이 되어 음악을 시작한 강민규와 그 후 강민규의 기타연주에 반해 팬이 된 한지훈이 제이모닝이라는 한 팀으로 구성되었다. 제이모닝이 국내 데뷔 전에 앞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에서는 국민들의 대대적 사랑과 찬사를 받으며 시대를 뛰어 넘은 NEW 밴드라 불리고 있다.

현지 최고 TV 프로그램인 Wiltime Bigtime Show (시청률 약 50%)에 지속 출연과 더불어 한해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연말 특집에는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여 파이널을 크게 장식했고 Walang Tlugang Show (GMA-TV)를 비롯한 각종 인기 프로그램에 특집으로만 초대 되는 등 한국 밴드로는 유례없는 활동을 하고 있어 큰 화제(Big Issue)로 떠오르고 있다.

제이모닝의 음악.. 그 안에는 훈훈함이 담겨져 있다. 리더인 쏠은 고교 시절부터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수년간 거리공연에 참가하며 삶이 힘겨운 친구들에게 날개를 달아 주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2012년 12월, 필리핀 전역에 예상치 못한 수해로 많은 국민들이 실의에 빠지자 제이모닝 멤버를 이끌고 현지로 날아가 이들을 돕기 위한 사인회와 자선공연을 개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많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밴드다.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문화관광부, 여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 제이모닝은 일본 멕시코(남미) 등 13개국의 국가대표 밴드가 대거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밴드 콘테스트에서 2관왕 수상(日本 도쿄)이라는 영광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1 통영 국제 음악제에서 “그랑프리”수상을 했으며, 제3회 아시안 비트 밴드 콘테스트 코리아 파이널 "그랑프리' 수상했다.

이어 제15회 한국 ROCK 生 ROCK 死 콘테스트 "대상' 수상과 제11회 대한민국 동두천 락 페스티발 대상(문화관광부장관) 수상하면서 한국 밴드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에는 누구도 제이모닝의 수상을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파격적인 수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제3회 Tokyo Band Summit VS Asian beat JUN “그랑프리”수상 (日本 도쿄), 제1회 KOREA YOUTH CLUB FESTIVAL 대상 (교육부장관) 수상, 제1회 대한민국 독립 음악제 "챔피언' 수상, 제5회 대한민국 동아리 경진대회 락 밴드 부문 1위 수상 등을 비롯해 15회가 넘는 권위 있는 각종 대회에서 모두 1등만을 수상한 초강력 실력파 밴드로 국내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제이모닝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데뷔와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제이모닝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올해는 주말은 모두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혀 앞으로 제이모닝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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