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업무보고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 유성의 위상 높혀야"

유성구의회가 지난5일 제1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실과별 업무 보고에 이어 9일 유성구 실. 사업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영춘 기획실장 "유성의 위상 높혀야"
“민선4기 출범이후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높아가는 유성의 위상을 공고히 할 시기”라고 밝힌 김영춘 기획감사실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관광공보실, 보건소, 공원녹지사업소, 문화체육시설관리 사업소의 업무보고가 오전에 이어 오후 까지 계속 되었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유성구의회 임재인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 날카로운 질문과 구정에 대한 질의 등으로 이어 같다.

이건우 의원 "보건소 인력운용 대책 마련해야"
유성구의회 이건우 의원은 기획감사실장에게 질의에서 “유성구 보건소 인력운용에 대하여 현재 행정과 진료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보건소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적하고 검토해 달라 말했다.이에 보건소장도 긍정적이다 라고 말해 이 의원이 제기한 보건소가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07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이며 예산편성 이유를 예산에서 탈락되었거나 예산이 줄어든 단체에 통보해 구에서 처리한 업무를 제대로 알려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주문했다.

설장수 의원 "축제로 인한 구 제정 낭비 마라"
설장수 의원 또한 총액인건비제 도입 문제를 거론 앞으로 유성구가 발전하고 신설 동 개설 등 인원 증가에 따른 대책은 세워져 있는가 질의하고 관광공보실장의 “지난해 건강페스티발 축제가 아쉬웠다며 학술용역으

윤보현 의원 "집행부 의원들 무시하지 말라"
기획 감사실은 어떤 곳이든 두뇌 집단이 모이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 업무보고서를 보면 10페이지 안팎이고 빠진 내용이 많아 실망 스럽다” 라고 질타로 시작한 윤보현 의원은 “유성비전2020 발전계획 용역을 도식국에서있다며 의원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권재 의원 "군수사령부 이전 지원 차질 없도록"
이권재 의원은 군수사령부 이전에 따른 전.출입에 관련하여 일단 기초적인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출장소라도 임시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며 구에서 협조할 것이 많을 것 이라고 말하고 이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고 이에 구 관계자는 이 번달에 대규모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행정적인 절차는 군과 잘 협조해 나가고 있으며 “군의 특성상 보안유지 때문에 어려운 점 또한 있다” 집행부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권영진 의원 " 포괄적이고 세밀한 계획세워라"
권영진 의원은 “2006년 사회통계자료보고서” “유성비전2020계획” 현재 용역중인 조직혁신진단 등을 거론하고 “사회통계자료 같은 경우는 비용에 비해 내용이 알차고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유성비전2020계획에 반영이되어야 했는데 늦게 나와서 아쉽고 조직혁신진단 용역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유성의 교통, 문화, 주거, 복지 등 구 전반에 거쳐 내용이 유성구지표가 담겨져 있다 사회통계자료보고서를 어떻게든 조직혁신진단 용역에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집행부를 압박 했다 또한 통계자료보고서에 의하면 “유성구외 타 지역을 방문하는 이유 중 의료시설 이용 때문이라는 이유가 진잠동 같은 경

김용태 의원 '문화재 화재 대책 세워라"
관광공보실의 업무보고를 받은 김용태 의원은 구본우 관광공보실장에게 “유성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어떤 것인지 아느냐” 고 질문 겨울 가뭄으로 유성구내에 있는 문화재들이 화재에 노출되어 있다 며 화재에 대한


이홍기 부의장 "해충 방제 건강한 유성으로"
이 밖에도 이홍기 의원의 올 겨울 기온 상승으로 인한 동절기 모기 등 해충들이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등 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해충퇴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업무보고를 마친 보건소장에게


임재인 의장 "유성비전2020 세부계획 세워야"
유성구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세밀한 지적들은 앞으로 구정을 펼쳐나갈 유성구 집행부에 얼마나 약이 될 것인지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9일 2007년 업무보고를 받는 모습에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구정에 대하여 파악하고있는 것 같아 보였으며 민선4기 출범 8개월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유성구의원들의 모습은 이제 좀 안정적으로 보였다.

유성구의회는 3월부터 두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보다 세심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정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모 의원은 2007년 의정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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