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성웅이순신장군 탄신 제468주년을 기념하는 제52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이순신장군 온기를 품다. 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26일 아산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도전! 이순신 골든벨이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시작을 알렸다. 도전 이순신 골든벨 축하공연으로 제이모닝이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이순신 장군 출정식 및 거리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거리퍼레이드는 아산시청을 출발해 온양온천역 광장까지 펼쳐졌는데, 취타대를 선두로 조산수군, 거북선, 이순신 장군, 판옥선,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아산시 사회단체, 경연팀, 아산시 상주 기업, 다문화가정의 각국 전통의상, 마칭밴드, 이순신의 바람개비와 어린이들, 온천수를 내 뿜는 차량, 이순신 디자인, 일반 시민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 주 무대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428명의 아산시민이 마음과 목소리를 모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대합창이 이어졌다.

대합창이 끝나고 안치환, 아산의 아들 오병길, 인순이, 2AM이 제52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을 축하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면서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을 수놓았다.

그 현장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