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주민센터 노인 100여명 대상으로 전개, 순풍한의원 동참

[ 대전중구청 자료 제공 ]대전시 중구 목동 주민센터는 14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사랑의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동 ‘서로 사랑하는 가족모임’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활동에서는 한방 무료진료를 비롯하여 침, 뜸, 마사지, 상비약 제공과 물리치료 등이 실시되었다.

목동 주민센터에서는 1주일 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7개소 등 관내 어르신들에게 한방 무료진료를 홍보하였고, 매트리스, 탁자, 의자 등도 사전 준비하여 진료하는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충남여고 학생 자원봉사자 24명이 진료장소 안내, 거동불편자 부축, 마사지 봉사 활동 등 보조 활동을 맡아주었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모임’은 목동 순풍한의원 유수업 원장 외 한의사 3명과 일반자원봉사자 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부터 한방 무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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