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천안 홈경기서 LIG손해보험 연승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현대캐피탈이 올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7일 경기에서는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와 만나 개막전 경기에서 김호철 전 총감독을 만나 1승을 따내더니 10일 천안 홈경기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경기를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LIG손해보험과 2005년 이후 지난 시즌까지 천안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을 정도로 20전 20승을 하면서 오늘 배구의 관심 또한 현대캐피탈과 LIG손해보험의 경기에 관심을 쏠렸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이기면서 올해도 LIG손해보험을 상대로 21전 21승 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1세트 25-23, 2세트 23-25, 3세트 25-21, 4세트 25-19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날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인 가스파리니가 27득점을 하면서 천안 유관순체육관 경기장을 훨훨 날아다녔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성민도 18 득점을 만들었으며, 윤봉우는 11득점을 만들었다.

운봉우는 최다 블로킹도 만들어 냈다. 이날 경기에서 5개의 블로킹을 만든 윤봉우는 최고의 경기 감각을 이끌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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