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일대 50억원 들여 통합RPC 설립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통합 RPC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도서심의회를 열어 기술 검토 및 보완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천군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통합 RPC 현대화 사업 기본설계 도서 심의회’를 한국 식품 책임연구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내 농협RPC의 노후시설로 고품질의 쌀 가공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를 중심으로 7개 농협이 참여해 서천군 농협쌀 조합공동사업 법인으로 2011년 12월 설립해 이루어졌다.
 
군은 이미 확정된 38억5천만원의 사업비에, 군비 12억원을 더한 추경예산을 확정한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화양면 일대에 통합 RPC 가공 현대화시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를 위한 실시 설계는 다음 중 완료하고 1만8천톤의 쌀을 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도정라인과 일반 도정라인 구축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협간 통합을 통한 노후 된 쌀 가공시설의 현대화 및 친환경 쌀 전용 RPC를 신설함에 따라 “쌀 품질의 고급화와 안정성 확보로 쌀 산업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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