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치1번지 서구.을에서 변화 일으킬 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지역에서 19대 총선 첫 여성 예비후보가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진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대전 서구을)는 19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8일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박범계 위원장과 공천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민주통합당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여성공천 15% 할당제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박범계 위원장과 서진희 예비후보의 공천경쟁이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 예비후보는 목원대학교 언론광고홍보대학원에 재학중인 34세 여성으로 “대전의 정치 중심가에서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히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 된다.

서진희 예비후보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동영 후보의 대전 사이버 청년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11일 “나는 정동영이다” 라는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정치활동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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