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천연세제, 천연비누, 천연샴푸, 천연화장품 등 갖가지 천연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화학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순한 저자극에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어, ‘웰빙’을 생활화 하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니즈(needs)에 꼭 알맞다.

나 자신을 비롯해 온가족 건강을 위해 ‘천연제품’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천연비누전문점, 천연화장품전문점 등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다양한 천연제품 중 천연비누를 살펴보자. 천연비누는 민감성피부나 트러블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폼클렌징이나 일반비누 대신 이용하는 저자극 제품이다.

피부여드름 및 뾰루지, 피지, 각질 등 각각의 상태에 맞는 천연성분을 이용해 만든 비누는 피부트러블을 잠재우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비누의 경우 보습성분이 살아있어 촉촉함까지 더한다.

또한 알레르기성이나 아토피 피부질환뿐 아니라 불면증, 스트레스, 소화불량, 감기에도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어, 몸 속 건강을 위해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 비누원의 천연클렌징오일

천연비누전문점 비누원(www.binuone.com)에는 위 같은 이유로 천연제품을 찾는 사람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이 곳은 여드름피부에 맞는 어성초를 이용하여 중성, 지성, 건성별 여드름비누, 아토피비누, 때비누, 각질관리를 위한 비누 등 피부타입별 다양한 천연비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연샴푸, 천연클렌징오일, 천연 각질제거, 천연섬유유연제인 구연산 등을 비롯해 천연팩, 팩도구, 천연오일, 바디용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천연비누 판매만을 위한 운영은 지양하고 있다. 비누원 김영희 대표는 “상품에 대한 장점뿐 아니라 단점과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며 “고객의 신뢰 확보와 부정적 의견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천연비누, 천연샴푸, 천연클렌징오일 등 ‘천연’이라 붙은 제품 모두가 좋은 것은 아니다. 꼼꼼히 성분 확인을 거치고, 개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비누원은 최근 천연클렌징오일을 출시했다. 계면활성제, 색소, 향료, 방부제를 넣지 않고, 100% 식물성오일과 아로마오일을 넣어 제조한 제품이다. 250g의 대용량으로, 얼굴 클렌징 뿐만 아니라 바디오일, 맛사지 오일, 3초오일보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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