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훔치려고 PC방 취업… 훔친 돈 일부 생활비 사용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7일 천안시 서북구 모 PC방에 위장 취업 후 업주 A씨(30)가 없는 틈을 타 카운터 금고의 현금 172만원을 훔친 B씨(21)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찜질방과 친구들 집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지난 달 9일 A씨의 PC방에 위장 취업해 근무 첫날 172만원을 훔치고, 그 중 67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한 혐의다.
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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