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 어린이 교육감 표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바르고 성실한 모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고 성실한 자세로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타고난 소질과 적성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표창 인원은 학급수에 따라 배정, 학교 단위로 표창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78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전후해 학교장으로부터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게 된다. 

각 지역별 대표 학생 5명은 오는 5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대전시 주최로 열리는 제89회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교육감이 직접 전해주는 표창장을 수여 받는다.

김신호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멋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큰 꿈을 가슴에 새기고 맑은 눈빛과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한다"며 "어린이들이 참되고 슬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감싸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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