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4일 빠르고, 평년보다 5일 늦음

▲ 대전지역의 공식적인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대전지방기상청에 식재된 표준 관측목의 벚꽃이 12일 개화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청장 김낙빈)은 대전지역의 공식적인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대전지방기상청에 식재된 표준 관측목의 벚꽃이 12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벚꽃은 이번 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벚꽃 개화는 작년(4월16일)보다는 4일 빠르고, 평년(4월7일)보다 5일 늦었다는 것이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에 벚꽃이 가장 빨리 피었을 때는 2009년 3월 30일이었으며, 가장 늦게 벚꽃을 볼 수 있었을 때는 1975년 4월 16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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