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찬성 61.3%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통합 논의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61.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교원 및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통합 논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2명, 61.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999명중 찬성은 612명(61.3%), 반대 334명(33.4%), 무효 53명(5.3%)으로 집계됐다.

충남대는 통합추진 기본입장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국립대학 지향', '세종시에 글로벌 융복합 캠퍼스 조성', '통합대학 본부 세종시 내 입지 추진', '교직원 신분상 불이익 배제', '교명 등 주요사항 구성원 동의 거쳐 확정' 등으로 두고 실천할 방침이다.

대학관계자는 "과반수 이상으로 찬성 의견이 많음에 따라 오는 28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임석 하에 공주대, 공주교대와의 통합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며 "4~5월에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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