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의 양방향 소통 채널로서 보다 큰 도약 기대

▲ 병무청(청장 김영후, 가운데)은 29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림 ‘병무청 블로그 기자 20명을 초청, 2010년도 기자단 활동에 대한 격려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병무청(청장 金永厚)은 12월 28일(화)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11층 소회의실에서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기자단 20명을 초청하여, 2010년도 기자단 활동에 대한 격려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활동 우수기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병역정책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널리 알리고, 젊은층과의 소통채널로써 큰 역할을 해준 블로그 기자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영후 병무청장은 이 자리에서 스스로 질병을 치유하여 현역으로 자원입대한 사람들, 봉사하는 하루하루가 행복의 가능성이라는 공익근무요원 등 당당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일일이 소개하며, 병역이행을 진정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과 소통 속에 병역정책이 수립 시행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잘 전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숙 어머니 기자는 “우리가 전하는 병역이행 현장의 소리를 통해, 국민모두가 병역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활동해 왔으며, 개인적으로는 현재 군 복무중인 아들이 병무청 블로그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엄마를 너무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가 제공 된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번 기자단은 대학생과 군에 간 애인을 둔 곰신, 군에간 아들을 둔 어머니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역과 관련된 각종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해 왔다. 그동안 병무청 블로그인「청춘예찬」을 통해 320여건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2,100여건의 온라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들에 대한 다양한 활동상은 병무청 기관 블로그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을 통해 볼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2011년도에도 국민과 소통하는 병무청,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병무행정을 위해 청춘예찬 기자단의 보다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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