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눈길

▲ 감밭골 페스티벌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도고중학교(교장 : 고광산)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21명의 교직원과 95명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교로서 어느 학교 못지않은 학교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5일 도고중학교에서 의미 있는 축제가 열렸다. 2010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감밭골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모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졌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잠을 자면서 사제동행의 프로그램을 몸소 실천에 옮기기도 했다.

고광산 교장선생님은 인사말에서 올해 유난히 비도 많이 왔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파란 가을하늘이 더욱 드높아 보이는 가늘 우리 도고중학교 학생들은 학부모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미래의 꿈을 향하여 학업에 열과 성을 다하여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모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재혁 학생회장도 이번 축제에 앞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사랑으로 지켜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올해 13회째 열린 감밭골 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