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편지 전달식[송엄용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좌), 박성우 육군훈련소장(우)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영웅,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쓰기”이벤트를 벌여 접수된 6,000여통의 편지와 응원메시지를 9월30일(목요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방문, 훈련병들에게 전달하였다.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9월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을 비롯하여 병역명문가·정책자문위원·홍보요원 등 사회각계 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군부대 소재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편지를 접수받고 병무청을 방문하는 징병검사대상자 및 민원인들로부터는‘한줄 응원메시지’이벤트를 실시하고 전시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한 대전 글꽃초등학교 6학년 최민호 군은 “군대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감사편지쓰기를 통해 군인 형들과 가까워진 거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선선해지는 가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을 담은 편지처럼 당당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에게 국민들의 진솔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병무청은‘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