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정무부시장, 이테퀴니 오베드 음라바 시장

대전시 양홍규 정무부시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테퀴니시 오베드 음라바 시장은 28일 이테퀴니시에서 대전시와 이테퀴니시간의 국제교류협력의향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간 경제개발 및 통상분야의 기회창출은 물론 과학기술, 스포츠, 문화등 다양한 교류협력과 이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2010년 월드컵 개최 예정지로써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대륙내 가장 높은 경제성장과, 아프리카연합(AU)을 주도하는 등 아프리카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대도시중의 하나인 이테퀴니시와의 교류협력에 물꼬를 틈으로써 대전시는 아프리카 대륙과의 교류를 위한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국제교류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가파른 경제성장속에 수출입 시장이 다변화되면서 유럽 의존도에서 벗어나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남아공의 경제협력 추세와 함께 IT․BT․영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테퀴니시와 교류관계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및 산업교류는 물론, UNESCO-WTA공동협력사업을 통한 아프리카 대륙내 저개발국에 대한 과학기술 지원사업에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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