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3차 우주개발 진흥전략 심포지엄 7일 개최

그리스 메갈로폴리스 인근 산불피해지역 4m 컬러영상.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07년 8월 28일 촬영한 그리스 메갈로폴리스 인근 산불피해지역의 4m 컬러 영상. 피해지역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분광대역의 조합을 사용하여 표현된 영상으로 일반 자연색 영상과 달리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이 붉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촬영(2007년 8월 28일, 29일)한 그리스 산불 피해 지역의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2007년 8월 28일 촬영한 그리스 메갈로폴리스 주변 지역 영상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검은 색으로 나타나 주변 지역과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으며 확대된 영상에서는 주거지역인 메갈로폴리스 인근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7년 8월 29일 촬영한 영상은 산불이 진화된 지역인 그리스 제우스 신전 주변 지역을 촬영한 영상으로 제우스 신전, 올림픽 유적 등의 주변 지역이 모두 피해를 입는 등 역시 피해지역이 검게 나타나고 있으며 진화된 이후에도 계속 발생하는 연기로 인해 영상 전체가 연무로 인해 뿌옇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스 메갈로폴리스 인근 산불피해지역 1m 컬러 확대 영상.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07년 8월 28일 촬영한 그리스 메갈로폴리스 인근 산불피해지역을 확대한 1m 컬러 영상. 역시 일반 자연색 영상과 달리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이 붉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스 제우스 신전 주변 산불피해 지역 1m 컬러 확대 영상.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07년 8월 29일 촬영한 유적지 밀집지역을 확대한 1m 컬러 영상으로 제우스 신전, 올림픽 유적, 박물관 등의 주변 지역이 모두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피해 지역의 주변에 위치하는 등 유서

이번 그리스 산불 피해 지역을 촬영한 아리랑 2호 영상은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산불 피해 지역 파악 등에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실생활에 기여하는 우주 개발과 목적과 활용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향후에도 국제적인 재해재난 경감, 피해복구 및 예방 등을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해 다목적실용위성 2호 영상의 촬영 및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과학기술부는 이의 일환으로 ‘인공위성 이용 및 영상 활용 증진’을 주제로 제3차 우주개발 진흥전략 심포지엄을 2007년 9월 7일 15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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