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호두와 팥, 밀가루 사용 특산품 품질고급화

충남 천안아산지역 지자체나 생산자들이 웰빙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명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호두과자'가 인기를 끌면서 품질이 낮은 호두과자가 난립하자, 천안지역 일부 호두과자 생산업체들이 국내산 호두와 팥,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고품질의 호두과자를 생산해 웰빙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층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천안시 대흥동 A제과점은 최근 외국산에 비해 가격이 4배 이상 비싸지만 고소한 맛이 월등한 천안시 광덕산 호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밀가루와 팥 등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해 웰빙식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 온천지로 이름난 아산시에서는 온천수를 이용한 `구운 온천란'을 내년부터 생산, 시판할 계획입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웰빙식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지역 생산업체들이 특산품의 품질고급화에 나서고 있다"며 "품질 고급화에 나서는 농가나 생산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살아있는 것' 보다 '건강가게 장수' 하는것이 더 중요한 게 요즘의 현실입니다. 웰빙과 로하스 트렌드가 붐을 형성하고 확산되면서 인간 생명의 근원 식품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웰빙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면서 나아가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꿈의 식품은 더 이상 멀리있지않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의 건강, 이제는 점차 변화해 가는 웰빙의 문화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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