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은 최연소 베이시스트상 챔피언 수상 겹경사
지난 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일본 파시 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열린 아시안 비트-2009 그랜드파이널에 아시아 각국 10개 나라에서 13개 팀이 출전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일본에서 국내 최고의 음악 대회가 열리는 만큼 국내대회를 아시아 대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3개 팀이 출전하여 대회 역대 가장 많은 나라로 기록됐다. 또 인도네시아 교민 500여명도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야마하 주식회사가 주최한 "도쿄 밴드 서밋 2009"와 "아시안 비트 그랜드 파이널" 아시아 대표를 가리를 최강의 대회다. 이 대회는 일본 국내 최고의 음악축제와 함께 열려 대회 이전부터 아시아의 관심이 대단했다.
PRB (파란별)은 사전 아시아 네티즌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면서 아시아 '네티즌 선정 NT 그랑프리' 수상을 하는 영광을 함께 했다. 아시아 밴드도 PRB (파란별)을 인정한 것이다.
PRB (파란별)은 이 대회에서 3개의 수상을 하는 최연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회 최연소 출전하여 그랜드 파이널 2위인 '준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최연소 베이시스트상' 수상, 아시아 '네티즌 선정 NT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역대 '아시안 비트 기록'을 세웠다.
PRB (파란별)은 이번 대회에 앞서 입상은 기대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개최하고 있는 일본 국내대회와 같이 열리고 있어 파란별에게는 다소 불리한 입장이었고, 국내 국민들의 응원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와 언론의 관심도 부족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극복하고 8일 일본에서 김헌영 대표는 낭보를 전해온 것이다. 김 대표는 국제전화 인터뷰에서 '최악의 여건 속에서 일본 팀과 공동으로 준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에 우리가 해냈다고 생각'했지만, '연 이어 최연소 베이시스트상과 아시아 네티즌 상까지 파란별 이름을 호명할 때는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나왔다.'며, '그 동안 고생한 파란별과 가족, 먼 곳에서 응원을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일본 요코하마에서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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