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밀림 속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을 보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

서울특별시 서울동물원에서는 늦가을 동물원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단풍나무 아래 낙엽을 밟으며 사랑을 이야기 하고 아이들이 낙엽 위를 맘껏 뒹굴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동물원 가을단풍축제를 진행합니다.

서울동물원의 가을축제는 화려한 단풍으로 시작됩니다. 동물원 정문입구에 들어서면 얼룩말에서 새로 조성된 유인원관까지 500M의 길을 『낙엽거리』로 지정하여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연인과 가족끼리 걸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변 너른 방사장에는 타조를 비롯해 얼룩말 등 아프리카의 밀림 속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을 보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방사장 앞에 가로 30m, 세로 5m의 넓이로 설치되는 『단풍풀장』에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낙엽날리기, 낙엽밟기, 낙엽 위에서 뒹굴기 등 친구끼리, 연인끼리 장난을 치며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사랑과 소중한 추억의 사연을 담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응모하면 완성된 작품을 무료 코팅하여 현장에 전시하는 기회도 부여해 줍니다.

전시작품 우수자 111명을 선정하여 ․무진장 성의작품(1명)․ 반짝 아이디어 작품(10명)․ 아차 아쉽다 작품100명을 뽑아 기념품을 제공하며 응모참가자 전원에게는
동물기념 배지를 나눠 줍니다.

한편, 가을단풍축제의 이 모든 추억을 사진에 담아 서울동물원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단풍사진 가을공모전』이 온라인상에서 고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은 쌀쌀한 날씨가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도록 꼭꼭 숨는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저물어가는 가을의 운치도 느껴보시고, 빨갛고 노란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과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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