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전소방뉴스입니다.

 

최근 학생들이 개학을 하면서 아폴로눈병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수건이나 컵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마시고,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눈을 만진 전후에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라면서 한 주간의 대전소방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소식입니다.

급변하는 소방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방정책의 비젼을 제시 하기 위한 2007.소방행정혁신연구대회 논문발표 행사가 시청 세미나실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백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는 각 소방마다 한 달여 동안 연구한 결과 제

70점의 논문점수와 30점의 발표점수를 합산한 심사결과 남부소방서가 연구한 현장 활동 안전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이 우수논문으로 선발돼 대전광역시장상과 함께 30만

한편, 남부소방서 연구논문은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제19회 소방행정혁신연구대회 우리시 연구논문으로 제출될 예정입니다.

 

대전소방이 폐유 등 폐기물사업장에서 취급하는 무허가위험물에 대한 관리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근 폐기물처리 관련 사업장 중에서 위험물에 해당하는 폐기물임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하거나 운용하는 사례가 많음에 따라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모든 소방관서가 지난 27일부터 관리실태 파악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는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소 8개소, 처리업소 13개소 등 폐기물처리 관련

폐기물 관련업소는 혼합된 유기화합물 등 가연물질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폭발로 이어져 피해가 크고, 진화도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계자 스스로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이번 단속을 통해 무허가 위험물시설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계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함께 해당시설 철거명령 등의 조치도 실시할 예정입니

 

소방본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특별안전대책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기별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먼저,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백화점 등 판매시설과 관람시설, 지하철역사 등 108개소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언론매체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와 함께 시민단체와의 합동 안전캠페인 등 시민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동안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모두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터미널, 역사 등 인근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함으로서

 

동구 가양동의 한 재래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등 한주간의 현장소방 활동소식입니다.

29일 새벽 4시 29분경 동구 가양동의 한 재래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삼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시장건물 지하 1층 철학관에서 처음 발생하였지만,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진화활동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29일 낮 12시 35분경 대덕구 신일동의 한 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이천 육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날 불은 안경렌즈 작업장 코팅실 검사대에 연결된 전기배선이 합선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3일 낮 3시 6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상서동 부근을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이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조사결과 불은 컨트롤박스에 연결된 전기배선이 합선되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8일 새벽 4시 32분경 서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사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주 화재는 스물 여덟 건이 발생하여, 칠천 사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백 열여섯 건의 구조출동으로 서른 아홉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칠백 스물 네건의 구급출동으로 칠백 마흔 두명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화재예방 조치 등 천 사백 열 두건의 생활안전서비스와 대민봉사 등 열아홉 건의 재난지원활동이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 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한주간의 간추린 소식입니다.

2007. 대전광역시 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시 본청 및 구 등에서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소방본부는 중부소방서 가양119안전센터에서 개발한 소방호스 전개기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3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동료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소방 활동은 물론 소방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셨던 동부소방서 김동헌 대응구조과장이 정년을 3년여 앞두고 지난 30일 지방소방정으로 1계급 특진하고 명예롭게 퇴임했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신 김동헌 소방정의 앞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북부소방서는 24일 유성구 외삼동 한화대전공장에서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효율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내용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소방본부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소방서 진압조사요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사례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북부소방서 윤용길 소방위가 사례별 화재패턴을 중심으로 발표한 다음,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대전소방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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