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성숙한 봉사의식을 보여준 좋은 사례

대전시가 국제우주대회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어제 29일 오후 6시 엑스포과학공원 컨벤션센터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IAC관계자 및 대전국제우주대회와 우주축제 운영의 숨은 일꾼으로 활약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전국제우주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숨은 주역이자 대전시민의 성숙한 봉사의식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행사 전반에서 열심히 뛰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단식에는 행사 전반에서 열심히 뛰어준 400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 성과, 자원봉사 참여 증서 전달, 모범 자원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학술회의, 우주축제, 해피콜센터 등 18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각 활동분야 팀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체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조직위원장의 표창수여받았습니다.

한편, 대전국제우주대회는 전 세계 72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고 1,6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되어 역대 최고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 졌으며,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IAC 역사상 처음으로 우주축제도 치러져 50여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세계인과 함께 하는 국제우주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원봉사여러분의 아름다운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자원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 바쁘다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뻗는 손길속에 사랑과 행복이 싹트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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