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부터 안전접종 최우선으로 실시

대전시는 10월 말부터 의료인․방역요원을 시작으로 학생(초․중․고), 영유아․임신부 순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위험성과 전염차단 효과가 큰 접종대상자 519,580여명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의료․방역요원, 학생, 영유아․임신부 순서로 접종하고 내년 1월 이후 노인, 만성질환자, 군인 등 을 접종할 계획이다.

학생은 보건소 학교 예방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은 보건소에서, 영유아․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하여 접종이 이루어진다. 
 
보건소 접종대상자도 본인 의사에 따라 의료기관 접종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접종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며 접종시기는 늦어질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전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위해 과거 계절독감 접종 후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계란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경우에는 접종받지 않도록 하고, 몸에 이상이 있을때는 접종을 연기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할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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