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과 함께 청양 발전 기대

청양군은 개군 이래 처음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양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청양군을 대내외에 알려 청양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 특산물 홍보 등 간접적인 효과를 거두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새로 신축된 청양군민체육관, 국궁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널리 알려 앞으로 대회가 끝난 뒤 각종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청정체전, 관광체전, 인정체전’이란 목표로 청양의 특색을 살려 깨끗하고 맑은 물, 청정의 땅 청양을 알리며 칠갑산, 모덕사, 출렁다리, 고운식물원, 스타파크, 천주교 다락줄무덤, 장곡사 등 산제되어 있는 관광지를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관광산업 육성에 힘쓰고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고향의 포근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인정체전으로 모토를 정했다. 특히 700여명의 순박하고 친절한 자원봉사자들은 청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6개 시군 7,152명(선수 5,281명 임원 1,871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롤러, 족구 등 2개 시범종목에서 정상을 가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