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공연,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공연 펼쳐

29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 사전행사는 청정의 고장, 청양의 이미지 영생과 61년 도민체전의 역사를 짚어보는 할리데이비슨 깃발퍼레이드, 개그맨 김종석씨의 진행으로 배재대학교ㆍ대전대학교 연합응원단 시연, 청양군민이 직접 출연한다.

또, 건강한 메시지를 담은 라인댄스공연과 주현미, 주병선씨와 함께하는 청양군민이 선정한 ‘Best 7 노래 부르기’가 ‘칠갑마루를 꿈꾸며!’ 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육군의장대 시범 단이 특별출연, 도민체전을 축하하는 절도 있고 기품 있는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식전공개행사에서는 도민체전 개회식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북의 대제전으로 출발되며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역할을 했던 권원태 공연단과 공주대학교 무용학과 웃다리  전통연희단 가무악 풍물패와 함께하는 ‘Run to you 청양’이 신명나게 연출된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7시까지 진행되며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성화점화는 고추, 구기자, 표고, 멜론, 방울토마토, 맥문동, 밤 등 파워7갑 대표와 함께 청양의 대표적인 운동선수인 김기태 선수가 성화에 불을 붙이며 청양군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지름 8m의 초대형 달 세트가 하늘로 띄워 보내지는 연출은 관람객에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다.

특히, 61회 도민체전의 성화정화방식은 특수영상연출과 5단계에 걸쳐 연출되는 청양군만의 특화된 자랑으로 표현될 것이다. 식후공개행사 주제공연은 으뜸청양, 충남제일의 문이라는 대주제 아래 약 25분간 연출되어진다.

품고, ‘칠갑을 품은 청양’에서는 청양의 과거? 현대? 미래의 어머니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기원무가 칠갑산 정상과 천장호에서 아름답게 표현될 것이며, 들고, ‘미래를 여는 사람들’에서는 청정자연의 고장 청양의 역동적인 모습과 청양의 어린이들이 바람개비 연출로, 다시금 미래를 향한 힘찬 걸음이 연출된다.

펼치고, ‘또 다른 탄생을 예고하며’에서는 남녀주인공의 퍼포먼스로 청양의 미래가 생명의 줄 퍼포먼스로 표현되고 도깨비들의 출현으로 전체가 하나 되는 대장관을 이룰 것이다.

날고, ‘月人청양, 충남 제일문을 만들다’에서는 청양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사랑을 담은 창작 주제곡 ‘칠갑아리아 이제, 우리들의 사랑 영원해’가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의 노래에 맞춰 대합창이 이루어지고 성화대 뒤편에서는 청양군민이 직접 만든 대형달이 솟아오르며, 충남의 제일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청양군민의 소망이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김시환 청양군수의 터치버튼 작동과 함께 청양의 가을하늘에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장관을 이룰 것이다.

식후공개행사 후, 도민체전 개최를 축하하는 ‘콘서트 칠갑마루’에서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박현빈, 장윤정, 써니힐, 주현미, 주병선 등 가수가 출연, 흥겹고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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