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부, 성인부 4개 부문 내달 11월 9일까지 접수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과 대전시 만인산 푸른 학습원은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수기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고 국가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사랑의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환경부의 ‘2009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와 시교육청, 흥사단, 국립중앙과학관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환경체험수기공모전 응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내달 11월 9일까지 만인산 푸른 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 학교장추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됩니다.

시상은 대상(시장상·교육감상), 금상(흥사단 이사장상·중앙과학관장상), 은상(교육장상·대전흥사단회장상), 동상(자사모회장상·학습원장상) 등 총 70명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됩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만인산 푸른 학습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체험수기공모전과 함께 만인산 푸른학습원 전시관에서는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양서·파충류 전시회가 열리고, 내달 13일 오후 4시에는 환경뮤지컬 ‘반딧불이’가 선보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 의 유선자 대표는 “환경체험수기공모전 등 이번 환경문예행사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사랑 실천의지를 배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정말 심각한대요?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화 되고 있는 많은 원인은 정말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은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십니까?

저는 우리의 무관심이라고 생각됩니다.
환경에 대한 각종 공모전이나 행사 때만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지 마시고 어느 때나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아시고 우리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전국의 온 국민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작은실천으로 하여금 깨끗하고 밝은 우리나라 만들기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