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440여점 출품 시작

▲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 맞춰 열리는 전국 국화콘테스트 작품 전시를 위해 참가자들이 정성들여 가꾼 국화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전국 각지의 이름난 국화들이 대전 동구에 모여들었다.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온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특별 전시행사를 위한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출품을 위해서다.

대전 동구는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에서 관람객들에게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국화를 선보이기 위해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를 개최,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지난 9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0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15, 16일 이틀간 출품될 작품은 특수작 9점, 분재 217점, 현애 96점, 입국 113점 등 4개 분야 총 440여점이다.

구는 외부 화훼전문가 5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개화정도, 생육상태, 작품성 등의 기준으로 오는 19일 심사를 실시, 수상작 49점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4일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점 100만원, 금상 4점 각 50만원, 은상 4점 각 30만원, 동상 16점 각 20만원, 장려상 24점 각 10만원 등 총 9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콘테스트 출품 작품들은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대청호 국화향나라전 기간 동안 대청호자연생태관 일원에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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