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 대회장 연계버스 안내문 정부청사역에 게시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대전국제우주대회(IAC)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공사는 우선 국제우주대회와 관련, 대회장 연계버스 안내문을 정부청사역에 게시하고, IAC 홍보리플렛과 대회 홍보포스터, 역 주변 안내책자를 역별로 비치하는 한편 실용회화 책자를 각 역에 배포해 역무원들이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임시열차 4편성을 개폐회식 시간대에 맞춰 6분 간격으로 운행토록 했다. 운행 시간대는 개회식이 열리는 20일 하선(판암역→반석역)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상선(반석역→판암역)은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각각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폐회식이 열리는 10월 26일 하선은 오후 4시 15분부터 1시간, 상선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각각 6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특히 월드컵 경기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경기장까지 거리 등을 담은 도시철도 연계버스 노선도를 게시하는 한편 지원인력을 파견해 입․출장객 안내 및 안전지도 활동을 벌이고, 역무자동화 설비와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공사는 체전 기간에 성공 기원을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공사는 10월 22일 오후 5시 시청역 공연장에서 ‘가을 페스티벌’을 열고 연주, 합창, 댄스 등을 다채롭게 펼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이밖에 도시철도 이용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사은품을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이와 관련, 10월 15일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 20일에는 월드컵 경기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캠페인을 벌이고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티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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