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토로
어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방북한 것과 관련해서 "6자회담 등 전향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있다"면서도 “MB정부 출범이후 이해당사자인 우리나라가 주인공에서 객(客)으로 전락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의 '5자 회담'에 이은 '그랜드 바겐' 제안에 대해 “선언만 있지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외교적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 "이번 국감이 '민생국감․정책국감․대안국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용이 없는 한나라당의 사이비 서민정책의 허와 실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용산참사문제,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문제점을 지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재보선용 네거티브 국감에 휘둘리지 않고 서민국감과 대안 제시를 통해 국감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어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방북한 것과 관련해서 "6자회담 등 전향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MB정부 출범이후 이해당사자인 우리나라가 주인공에서 객(客)으로 전락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했던 '5자 회담'이나 '그랜드 바겐에 대해 “선언만 있지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없다”며 “'외교적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 與, "국감의 진수 보여주겠다"
- 與, "국감의 진수 보여주겠다"
- 농협 전자금융거래 방어시스템에 구멍 뚫려
- 산후조리원, 위생상태 엉망
- 한나라당, 친서민위한 국정감사 표명
- 민주, 국감기간 총력 다짐
- 민주, 국정감사 상황실 개소
- 행안위, 재외국민 선거 준비 부실 우려
- 한나라, "야당 보복․정치국감 그만해라"
- 민주, 비협조적 피감기관 비판
- 수협, 흥청망청 판공비 사용
- 통일부 국감, 대북정책 변화 촉구
- 가스공사, 잘못된 수요예측 수천억 손실
- 민주, "한나라당의 방탄국감 안타깝다"
- 한나라, 정몽준 대표 관훈토론 발언 두고 설전
- 자유선진당, 세종시 원안추진 당론 거듭확인
- 방통위 국감, 한국디지털미디어협 기금출연 압박 집중 추궁
- 민주당, 경남 양산 송인배 후보 기자회견
- 국토해양위 국감, 급조와 불법으로 얼룩진 4대강 사업
- 민주당, 정운찬 총리 해임권고결의안 검토키로
- 세종시 수정 축소 움직임 즉각 중단요구
- 손학규, MB정권 독주 막을 탄탄한 야당 강조
- 이회창, “고시변경 통한 세종시 축소는 안 될 일” 반발
-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안산 현지 회의
- 野4당, 용산농성자 중형 구형 비판
임창용
news@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