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블루는 경인방송의 현직 프로듀서로서 국내최초로 방송프로듀서 겸 가수 및 작사가라는 타이틀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년 10월에 남성듀오 파스텔블루 를 결성하여 데뷔곡인 ‘그리워서’로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스텔블루는 PD블루와 파스텔 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솔로앨범을 발표해왔으며, PD블루는 그동안 ‘점점’, ‘보고싶다’, ‘미안하다’ 등이 단 한 번의 방송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PD블루의 이번 새로운 앨범에는 타이틀곡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과 오리지널버전, 그리고 서브타이틀곡인 ‘잔소리’가 수록되었다. 특히 ‘상사병’에는 PD블루와 ‘그리워서’에서 호흡을 맞췄었던 ‘난 괜찮아’의 주인공인 가수 진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진주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상사병’은 지난 9월 17일에 싸이월드 선공개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바로 어제인 9월 29일에 새 앨범의 정식 타이틀곡인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파스텔블루에게 디지털뮤직어워드 신인상의 영예를 안겨준 데뷔곡 ‘그리워서’와 최근 파란의 리더인 라이언의 솔로데뷔곡인 ‘자랑해’의 총연출을 맡은 안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남녀주인공으로는 신예 유승환과 남경민이 애절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한편 PD블루는 이번 앨범에서는 그동안 방송활동을 전혀하지 않았던 컨셉에서 탈피해 추석연휴가 지나면 가수 진주와 함께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파스텔블루의 다른 멤버인 파스텔의 신곡인 ‘죽어도 못잊어’의 작업 마무리 역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죽어도 못잊어’는 10월 7일경에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