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시장 "신종플루 확산방지 대응체제 완비" 예방 강조

대전시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긴급자금을 투입해 조기에 증상을 확진할 수 있는 확진 검사장비를 각 지역 보건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박성효 시장은 17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 등을 확충을 하고 교육 홍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중”이라며 이 같이 밝히고 신종플루 예방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도 치료제 백신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 신종플루 확산에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는 큰 행사를 대비해서 더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건강을 지킬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국체전. 국제우주대회등 큰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공문을 통해 출발지에서 사전에 검사를 요청했다”며 “이는 의심이 있으면 오지 말라는 것”이라며 예방을 재차 강조 했다.

대전시는 신종플루예방을 위해 검사인력과 전염병관리 보조인력을 보강하고 확진 검사장비를 7대 확보 다음주중 각 보건소에 비치해 고령자. 유아등 고 위험군에 대해 신속한 사전 예방 검사가 가능해 졌다.

신종플루 예비확진장비가 각 보건소에 설치되면 1일 150명의 1차 테스트를 할 수 있어 예비 진단이 가능해져 실질적으로 조기치료를 위한 확진예비시스템을 갖추게 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발열감지기를 11대 확보는 물론 손소독기 1435대를 확보해 유아(유아원 및 유친원등)시설에 설치 한다

대전시는 지역 예방 및 치료 대책, 환자발생 조치, 치료제 확보.방역물품 확보등을 위해 시.구가 참여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회복지시설 보건교사 학원등에 예방교육을 실시하는등 신종플루 예방교육등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전시 신종플루 환자는 17일 현재 362명으로 어린이집3, 초등학교3, 중학교3, 고등학교6, 교정시설1곳에서 발생했으며 5개학교가 휴교중으로 대전시의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는 1392명으로 현재 대전시가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13,755명분이다.

한편 신종플루와 관련 국가전염병 위기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중 경계단계로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날 경우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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