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나라당 당정협의회 국비확보등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확보해야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일 아침 7시30분 대전시 주요현안 및 9월 정기국회시 정부 예산 편성에 따른 국비확보 전략을 숙의하기 위해 당정 협의회를 개최 했다. 

대전시당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는 대전시당에서 송병대 시당위원장과 각 당협 위원장 대전시에서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5개구청장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기국회 예산편성에 따른 국비확보전략, 내년 지방선거대비 홍보기능 강화등이 논의 됐다.

이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내년 예산확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당정이 협력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정협의회가 끝난 직후 윤석만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박성효 시장은 대전지역 분위기 심상치 않다 당에서 중앙당과 국회에 지역분위기 전하고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협의회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송병대 위원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이 모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충청권 공약인 국제비지니스벨트 사업을 대전정치권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당정 협조체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밖에 각 당협위원장들과  5개구청장들은 지역현안과 관련 대전시에 예산요청을 주문했으며 특히 진동규 유성구청장 같은 경우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예방대책 마련에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 했다.

또한 이번 당정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박 2일 상경 국비확보노력에 성과가 나타났지만 결과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을 가로채는경우가 많다는데 공감하고 시당 차원의 홍보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대전시당과 대전시의 당정협의회는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 체제이후 지난해 7월 첫 당접협의회를 시작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대전시는 다음주 7일 한나라당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사업과 국책사업등 내년도 예산확보등에 대해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