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HBC 11시뉴스

[8월 28일 HBC 11시뉴스 /  김우중 기자]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 포도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포도의 주산지 “충남 영동”에서 열리는 새콤달콤한 [영동포도축제] 가 9월4일 금요일부터 9월8일 화요일까지 영동 용두공원에서 열립니다.

전시 마당, 먹거리마당, 볼거리 마당, 포도재배 우수농가 선발,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이벤트,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축제는 각종행사와 직접 와인을 만들어 보는 체험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축제기간중 5일과 6일에는 포도축제 야간개장을 통해“와인과 야경의 환상적인 분수 쇼”의 주제로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1상자에 5000원을 기준으로 직접 딴 맛있는 영동포도를 가지고 갈 수 있는 행사와 초대형 포도 밟기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포도밟기 체험, 특수 제작된 투척기를 이용하여 모형 포도를 BOX에 넣는 게임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하는 관람객의 오감만족을 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동은 전국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포도 주산지로 전국포도생산량의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의 74%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충북 영동이 포도의 고장이라고 말해도 정말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영동포도가 특별한 이유는 전형적인 준산간 내륙에 위치해 낮은 풍부한 일조량과 높은 기온으로 광합성 작용이 왕성하여 과실에 축적되는 당분이 증가되는 반면, 밤의 낮은 기온으로 호흡량이 최소화되어 저장당분 소모가 적기 때문에 과실에 축적되는 당분이 많아지고 색택과 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일의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각종 포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포도를 알리는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축제의 결실이 땀과 열정으로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그 아름다운 노력이 몇 배의 결실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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