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자체검사 실시 확진판정 1.5일 소요 빠른 대처

 

▲ 질병관리본부에서 홍보하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가 신종플루 대비책마련과 감염환자 대응책을 강화 하고 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신종플루 확진환자 수가 증가하고 국내 사망자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최종확진을 실시하고 있어 감염환자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에 내원한 의심환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확진의뢰를 해 왔던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충부권 최초로 최종확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자체검사로 최단 시간 내에 최종확진을 판정 할 수 있어 의심환자에 대한 빠른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원의 신종인플루엔자 최종확진 시스템 구축으로 검체접수부터 4일 정도소요 됐던 검사 기간이 1.5일로 대폭 단축되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09 국제우주대회를 비롯한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전염병검사요원을 편성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경우 현재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연구원 확진자 42명 검역소 확진자는 3명 기타 1명으로 총 확진자는 46명으로 이중 일부는 완치됐으며 증세가 심한 환자는 현재 각 의료기관에서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며 전국적으로 환자가 전국 2160여명으로 1600여명 완치됐고 4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의 사망자 발생과 학생들의 개학으로 인한 신종플루 확산이 예산됨에 따라 대비책 마련과 조기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37.8도),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일반적인 감기증상과  오심,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등의 증상도 나타날수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와 각지역 보건당국은 홈페이지에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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