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19소년단 『돌고래』수상안전캠프 운영

대전소방본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산성초등학교 119소년단 33명이 서구 괴곡동 상보안유원지 일원에서 119수상구조대 체험 등 하계 수상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안전캠프에서는 119소년단이 물에 빠졌을 때나,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 구조법 등 일일 수상구조대원이 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익히게 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으로 물놀이전 준비운동, 수영의 적정시간, 물놀이 물품 중 부력제품 찾아보기, 구조자의 안전을 위한 구조법 알아보기, 간이구조법 실습하기(내밀기법, 던지기법 등), 물에 뜨는 자세 실습하기(누워뜨기, 해파리뜨기, 새우뜨기 등) 등을 남부소방서 수상구조대와 함께 배워보게 된다. 

소방관계자는 “평소 어린이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수상구조대 체험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법 등 응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우고 익혀 어린이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감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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