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견간부양성반 심폐소생술 체험의장 운영

▲ 심폐소생술 강의 현장(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대전동부소방서(서장 김성연)는 11일 대전인재개발원 중견간부양성반 과정에 전문응급구조사 강사를 지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습용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매년 응급환자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심정지환자의 6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초 목격자 또한 그 환자 가족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최초목격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도 교육생들이 심폐소생술 요령을 숙지하여 유사시 신속히 응급처치 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동부소방서에서는 하계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통하여 어린학생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험의 장을 통하여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