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 200여명 이명박 지지선언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의 자질검증 논란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측이 연일 '이명박 사퇴론'으로 맹공을 퍼붓고 있는 데 대해 이명박 후보가 16일 직접 특별 기자회견을 갖는 등 경선일이 가까워옴에 따라 각 후보 캠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 대전 이명박후보 선거캠프에서는 대전지역 장애인들이 모여 이명박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우리도 이명박 후보를 지지 합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먹고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 가고 있다는 푸념이 도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라며 대전지역의 200여명의 장애인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 하고 나섰다.

대전지역 200여명의 장애인들은 “경제가 어렵고 힘들어지면서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생활은 더욱 더 궁핍해지고 있으며, 장애인의 삶을 더욱더 피폐화 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이명박 후보가 이제껏 보여주었던 창조적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이 대한민국의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한나라당 대전 동구 지구당 사무실에서 열린 지지선언에는 (사)한국장애인불자회원등 많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참여 했다.


장애인대표의 지지 성명서 발표
지 지 선 언 문 전문

저희 대전지역의 200여명의 장애인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합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먹고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 가고 있다는 푸념이 도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힘들어지면서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생활은 더욱 더 궁핍해지고 있으며, 사회적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은 장애인의 삶을 더욱더 피폐화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적 화두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명박 후보가 이제껏 보여주었던 창조적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이 대한민국의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명박 예비후보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편견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들의 이해와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이명박 예비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시 “장애인 콜택시 제도”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치과병원 설치”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장애인의 이동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명박 예비후보가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소극적 복지에서 탈피하여, 스스로 일어 설 수 있고,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적극적 복지로, 장애인 복지의 국가적 책임을 강조하고, “예방하는 복지”, “맞춤형 복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복지”, “일을 통한 복지”등의 장애인 복지의 비전을 실천하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절망감을 희망으로 바꾸고, 장애인 복지를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국가건설의 믿음으로 이명박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 합니다.

이후에 저희들은 여러 장애인들과 더불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적극적 실천을 전개할 것입니다.

2007 8.14
대전지역 지지선언 참가 장애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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