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오카리나 공연으로 2회 야생화축제 열려

고운식물원 야생화축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꽃구경에 한창이다.
[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에서 제2회 고운 야생화축제의 막이 올랐다.

 

첫 날인 24일 오후 1시부터 식물원 잔디광장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제2회 야생화축제를 연 고운식물원은 뮤지카J일렉트릭 공연과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졌다.

우천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식물원에서 연주하는 공연을 보며 함께 했다.

 

축제 2일째인 25일에는 야생화축제가 이어지는데, 오후 2시부터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유러피안 여성 4인조 일렉볼쇼이 전자현악 오프닝 공연과 2008 MBC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랄라스윗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포크송 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지는데, 대중가수 이선희를 비롯해 여행스케치, 김연숙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한다.

동양 최대의 식물원인 고운식물원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꽃의 아름다움과 고운식물원의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모델로 나온 고운야생화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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