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 청양에 있는 식물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테마로 제2회 고운 야생화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11만평의 대지에 6,500여종의 다양한 수목과 꽃들로 가득 찬 고운식물원에서 이번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원의 종 올리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허브 비누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가 기다리고 있으며,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 프로그램은 세밀화 전시, 식물원 영상전시, 연꽃 표본전, 바람개비 전시 등이 열린다.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강좌 프로그램은 캐릭터 퍼포먼스, 환희의 풍선 증정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포토하우스, 숲 해설, 가족 봄길 여행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고운식물원 내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

또 무대행사도 마련된다. 24일 오후 1시부터 30분까지, 3시부터 30분까지 오카리나 공연이 30분간 열리며, 2시부터 30분까지, 4시부터 30분까지 각 30분간 뮤지카J 일렉트릭 공연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5일은 2시부터 30동안 유러피안 여성4인조 일렉볼쇼이 전자현악 공연이 있으며, 2시 30분부터 3시까지 2008 MBC 대학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랄라스윗 공연이 이어지며,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가수 이선희, 여행스케치, 김연숙 등이 출연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포크송 페스티벌이 함께 축제 2일째를 이어간다.

특히 26일은 영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2시부터 30분동안 잔디광장에서는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는 가수 7월의 아침 오프닝 공연이 고운야생화 축제 개원 6주년을 축하하며, 영 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을 연다.

이어 2시 30분부터 3시까지 개원 6주년 기념식 공식행사가 이어지며, 기념식이 끝나고 나면 개그맨 김정렬의 사회로 가스 러블리, M.A.C, 이현민, 타타클랜과 현재 최고의 가수 소녀시대가 출연한다. 특히 소녀시대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 외 27일과 28일은 1시부터 마술쇼, 변검술 공연, 통기타 가수 공연이 고운 야생화축제 기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5일간 고운식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고운야생화 축제가 봄을 맞이한 지금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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