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추경 예산안 98억 9700만원 계상 놓고 신경전 벌이듯

이운우 중구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 의회가 제 131회 임시회를 열고 제 1차 추경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예산 1774억 2900만원보다 98억 9700만원이 증가한 1873억 2600만원의 예산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추경 예산안 설명에 나선 이재욱 중구 부구청장에 따르면 ▲ 일반회계 부분에서 기존보다 5.3%(84억 7600만원) 증가한 1674억 9000만원  ▲ 특별회계 14억 2천만원으로 계상한 198억 3600만원을 신청했다.

 

예산 추가 인상분의 주요 항목은  사회개발비를 기정 예산안 보다 39억 추가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비(환경 관리요원 인건비 인상분 8400만원), 청소 위탁 대행사업비, 사회보장비,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로 구분해 추가 예산 증액을 신청했으며 중구청 제 3별관동 증축 사업은 총사업비가 18억 4400만원을 증액해 올내에 준공을 목표로 달성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 개회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며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심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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