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인의장, "전국 최고의 인프라 갖춘 대전이 적지다"

대전 유성구의회 임재인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들이 3일 자기부상열차 실용화노선 대전설치 촉구 건의안을 발표 했다.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대전 유치에 유성구의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기부상열차 대전유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잇는 유성구의원들은 3일 건이안을 발표하고 “현재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략 산업이라고 밝히고 국가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차원에서도 중대한 사안이라며 대전유치의 목소리를 같이 했다.

유성구의회는 대덕특구는 이미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이 축척된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94개의 국가출연연구기관과 1만6천여 명의 전문인력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최고의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는 곳 이라고 밝히고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노선이 대전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성구의회는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노선 설치지역을 개관적인 평가 기준과 합리적 선정방법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지역을 선정하여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대덕특구의 기술성과 경제성 등을 거론하며 자기부상열차 실용화노선설치 지역으로 대전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주장 했다.

유성구의회 임재인의장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대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유성구의회 임재인 의장은 “자기부상열차 대전유치는 대전시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유성에도 큰 도움이되며 대덕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할수 있는 전국에서 최적의 요건을 갖춘 곳이 대전이라며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전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기획예산처 및 건교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장관 각 정당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자기부상열자 시범사업은 건설교통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공동 프로젝트로 200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06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어 시범노선 사업비의 20%이상 지자체 부담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대구, 인천, 광주등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전시 또한 박성효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중앙부처등을 방문하고 사업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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